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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 대표 야간 여행 명소 공개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의 야경과 ‘Tonight,TongYeong’ 포토존 (국민문화신문) 초경남 통영시는 지난해 9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후 같은해 12월 야간관광 브랜드 ‘Tonight, TongYeong’을 선포하고 콘텐츠 개발, 야간관광 여건 개선, 홍보마케팅 분야의 사업을 통해 통영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통영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 1주년을 맞아 가장 대표적인 야간관광지 중 4곳의 야경 명소와 2곳의 노을 명소를 공개했다.해 저문 통영을 밝히는 야경 명소· 강구안 브릿지강구안 보도교에서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 11월 새로운 애칭을 얻은 강구안 브릿지는 항남동에서 남망산을 연결하는 높이 13m, 길이 92.5m의 육교다. 야간에는 보도교에 형형색색의 조명이 밝혀져 다리 자체로도 훌륭한 야경을 만들며, 다리 위에서는 구도심의 야경과 반대편으로는 잔잔한 통영 바다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 포인트로 유명하다.· 디피랑강구안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야간명소인 디피랑은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야외 디지털 테마파크로, 야간에만 즐길 수 있는 통영의 대표적인 야간 체험지다. 동피랑과 서피랑에서 2년에 한번 새로운 벽화를 그릴 때 사라지는 벽화 디자인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남망산 조각공원 산책로를 따라 1.5km 구간이 조화로운 음악과 함께 꾸며진다.· 강구안 문화마당강구안 문화마당은 통영 야간관광의 핵심 랜드마크로, 밤이 되면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통영의 잔잔한 바다를 느낄 수 있다. 바다 위 통영 야간관광 슬로건인 ‘Tonight TongYeong’을 들고 있는 통영 마스코트 ‘동백이’의 대형 조형물과 실제 크기의 거북선 및 판옥선이 야간의 강구안을 다채롭게 빛내준다. 또한 통영한산대첩축제, 나이트프린지, 투나잇 통영! 캔들라이트 등 다양한 야간 축제와 문화행사의 장소로 활용된다.· 통영대교육지와 미륵도를 연결하는 통영대교는 통영 8경 중 하나로 유명한 야경명소다. 통영운하와 충무교, 그리고 통영대교로 이어지는 무지갯빛 야경은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다리의 야간 조명이 수면에 반사돼 만들어지는 럭비공 형태의 반영이 만드는 야경이 유명하다.황금빛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 명소· 달아공원통영 최고의 노을 조망지 중 하나인 달아공원은 해넘이 시간 30분 전후로 최고의 노을 절경을 자랑한다. 달아공원의 가장 높은 곳인 일몰데크에서 한려수도 해상의 절경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이 만들어 내는 황금빛을 감상할 수 있다.· 당포성지외부의 침략을 막기 위한 당포성이 있었던 자리로 가파르지만 짧은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며 펼쳐지는 항구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푸르른 수목 사이로 보는 당포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드넓은 바다를 볼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에는 황금빛 노을과 함께 토속적인 느낌을 주는 성벽을 감상할 수 있다.통영시는 우리나라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야간 특화 축제 개최, SNS 운영, 야간포토존 및 조명 설치, 외국인 팸투어 등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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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강구안에 초대형 갈매기 ‘동백이’ 조형물 설치… 신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나 새창으로 읽기통영시 강구안에 떠있는 초대형 동백이 수상 조형물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동양의 나폴리, 예향의 도시로 알려진 경상남도 통영시에 초대형 수상 조형물이 설치됐다.통영시는 푸르고 잔잔한 바닷물과 생생하고 활기찬 시장, 상점이 소박한 해안을 따라 공존하는 통영의 대표 항구인 강구안 수상에 10m 크기의 초대형 통영 갈매기 ‘동백이’의 조형물을 설치했다.동백이는 통영시의 시조(市鳥)인 갈매기를 형상화한 통영시의 대표 캐릭터로, 최근 SNS 등에서 MZ세대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강구안 앞바다에 뽀얗고 통통한 몸매에 빨간 동백꽃을 머리에 달고 발그레한 볼로 수줍게 미소 지으며 떠 있는 동백이는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존재감이 충분하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위풍당당하게 강구안을 밝히는 동백이를 통해 야간 통영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강구안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동백이는 지난해 대한민국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영 갈매기 동백이는?동백이는 통영 인근 섬에 살다가 여객선 승객들이 주는 새우 과자를 먹으러 배를 쫓아오다 육지까지 온 갈매기라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새우 과자를 찾아온 편의점에서 돈이 있어야 사 먹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편의점 건물 4층에 있는 회사의 인턴 직원으로 취직을 했다는 스토리의 주인공이다.그 외 동백이는 갈매기살을 싫어하고 펭수 짝퉁이라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는 설정으로, MZ세대의 감성에 소구하는 디테일한 가상 세계관을 통해 친구 같은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2년 통영시 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동백이는 현재 활발히 임무를 수행 중이다. 이번 강구안 수상전시 또한 통영시 관광 홍보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동백이는 지난해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의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리는 통영 야간관광 브랜드 ‘Tonight, Tongyeong! 오늘밤은 통영!’을 가슴에 꼭 쥐고 있다.통영 갈매기 동백이의 수상전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은 물론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하게 불밝힌 귀여운 동백이의 등장은 강구안이 ‘디피랑’을 이은 통영의 새로운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가 돼 밤에도 즐거운 통영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다.◇ 초대형 동백이 조형물이 설치된 강구안은 어디동백이가 설치된 강구안은 조선 시대에는 통제영의 군선이 정박하는 기능을 했고, 1980년대까지는 여객선과 유람선 터미널이 위치했던 뱃길의 중심지로 통영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 항구다.또한 시인 김춘수, 백석, 화가 이중섭, 전혁림, 소설가 박경리 등 한국의 대표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예향 도시 통영의 발원지이며, 대한민국 대표 화가 이중섭이 경상남도 나전칠기 양성소 주임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일본에 있는 부인과 자녀를 그리워하며 하염없이 바라보던 바다가 바로 강구안이다.강구안의 풍경은 확실히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통영만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해 질 녘부터 밤까지 바라보는 강구안 일대는 은은한 조명이 바다에 일렁이며 인근 상점들과 저 멀리 동피랑, 삼도수군 통제영의 불빛까지 합쳐져 넋을 잃고 멍하게 바라만 보게 된다.통영시민과 통영을 찾는 관광객이 즐겨 찾는 강구안은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공사’의 준공으로 ‘투나잇 통영!’의 하드웨어 재정비를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강구안은 통영이 선정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2022~2025, 총 24억원)의 핵심 사업지역으로 야간관광을 위한 소프트웨어 확충에 힘쓰고 있다.강구안은 앞으로 바다와 함께 음악과 예술, 미식을 갖춘 감성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인 ‘투나잇 통영! 나이트 프린지’ 등 다양한 야간 야외 이벤트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강구안은 한국관광공사의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디피랑과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던 동피랑 마을, 통영 관광객 방문 선호도 1위인 중앙시장(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결과)과의 접근성이 우수해 강구안을 중심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통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한편 ‘통영 갈매기, 동백이 수상 전시’는 당분간 상시 진행될 예정이며, 통영 시민과 통영을 찾는 관광객은 강구안 친수공간을 거닐며 낮에는 활력 넘치는 풍경을,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이 비치는 밤바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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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4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삼관경주 서막 열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이 2023년 4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4월에는 5주간 10일에 걸쳐, 총 70개 부·경시행 경주가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8개 경주와 제주 1개 중계경주로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서울 10개 경주와 제주 4개 경주를 중계하고,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중계경주와 부·경 시행 6개 경주가 운영된다. 부·경시행 70개 경주 중 53경주는 국산마 경주, 14경주는 국산·외산마 혼합경주, 3경주는 대상경주로 시행된다. 금요일 첫 경주인 제주 경주의 출발시각은 오전 11시이며, 토·일요일 첫 경주인 서울 경주의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35분이다.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금·토·일요일 모두 오후 6시이다. 특히 4월부터는 2023년 최고 우수마를 선발을 위한 삼관경주(3개 경주로 구성된 시리즈 경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일(일)에는 ‘스프린터 시리즈’의 제1관문 ‘부산일보배(혼합 3세 이상, 제6경주, 1200m)’ 경주가 개최되어 단거리 최고마 선발의 막을 올린다. 최우수 국산3세 암말 선발을 위한 ‘트리플티아라’와 최우수 국산3세마 선발을 위한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경주도 개최된다. 23일(일)에는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제1관문 ‘루나스테익스(국산 3세, 암, 제6경주, 1600m)’경주가 열린다. 30일(일)에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제1관문 ‘KRA컵마일(국산 3세, 암수, 제6경주, 1600m)’이 개최되어 총 7억원의 상금을 놓고 서울과 부산의 내로라 하는 말들이 대결을 벌인다. 화사한 봄을 맞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벚꽃과 동백이 만발하여 가족단위로 피크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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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공공버스 128개 노선 242대로 확대용인시가 올해 공공버스를 128개 노선 242대로 확대 운영한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169억원을 투입, 공공버스를 총 128개 노선에 242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110개 노선에 165대로 버스 준공영제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18개 노선의 77대를 추가한 것이다. 준공영제로 버스를 운영하면 시는 노선을 소유‧관리해 취약 지역에 대한 노선을 신설해 시민 편의를 더할 수 있고 운송업체는 적자분을 보조받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올해는 교통 취약 지역 5개 노선에 44대의 공공버스를 증차한다. 우선 버스노선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기흥구 마북동~구성역 구간을 잇는 502번 마을버스를 신설한다. 2대의 공공버스가 투입돼 하루 50회 운행한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운수종사자의 편의를 위해서도 9개 노선에 9대를 증차한다. 기흥구 언동중학교와 수지구 대지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시간 단축을 위해 26-3번 노선에 1대 증차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위해 77번(상현역~용인세브란스병원)과 18번(청현마을~기흥구청), 20번(구성래미안~죽전역) 노선에 각각 1대를 추가한다. 이용 수요가 많아 불편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4개 노선에도 1대씩 차량을 추가한다. 80-2번(진흥아파트~동백이마트)와 501번(동백역~백현고), 21번(동백역~기흥구청), 53번(현대홈타운~기흥구청) 등이다. 운수종사자의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68번(용인터미널~수지구청) 노선에도 1대를 증차한다. 또 민영제로 운영 중 수익성 저하 등으로 운행 포기한 4개 노선(33대)을 준공영제로 전환, 올해부터 시가 노선을 관리하게 된다. 810-1번(동백 월드메르디앙~기흥구청)을 비롯해 810번(초당고~미금역), 51-2번(상갈역~기흥 리빙파워), 58-1번(흥덕11,15단지~죽전역) 등이 포함된다. 시는 공공버스 시행 원년인 지난해 ‘버스고고’ 시민 평가에서 만족도 86점을 받았다. 시민이 직접 버스에 올라 차량 청결 상태와 운행 안전성 등을 암행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14일 제2기 평가단을 위촉, 2024년 말까지 만족도를 평가한다. 또 시는 민영제 버스와 달리 계획된 운행 횟수를 98% 이상 준수해 시민들이 믿고 탈 수 있도록 공공버스의 신뢰성을 다져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용인시 공공버스만의 브랜드를 확립하는 한편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노선번호 디자인을 변경하고 LED 번호판을 부착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교통은 고통이라고 말할 정도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 평소 자주 버스를 이용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버스 준공영제는 노선이 없거나 불규칙한 운행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가 주도해 노선을 관리하는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로 대중교통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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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방음터널 17곳 양방향에 50m 간격으로 소화기 비치마성IC 접속도로 방음터널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관내 방음터널 17곳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터널 안 양방향에 50m 간격으로 소화기를 비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로 사상자 발생 등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유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조치다. 이상일 시장은 “화재 사고가 불시에 발생할 경우에 보다 철저하게 대비하도록 하자”며 “즉시 관내 모든 방음터널에 소화기를 일정 간격으로 비치하고 소화기 비치 사실을 안내하는 표지판도 설치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새로 짓는 방음벽은 내화·내연성이 강한 소재를 사용하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기존 방음터널 소재도 불에 강하고 유독성 연기를 내지 않는 것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시가 소화기를 비치하는 곳은 처인구 포곡읍 마성IC 접속도로를 비롯해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동백이마트~수성지하차도 터널, 수성지하차도~성산지하차도 터널 등 17곳이다. 기흥구 보정동 국지도 23호선 신촌마을 앞 삼거리 동아고가교와 마북동 구교동로 연원마을 성원아파트 터널, 영덕동 지방도 311호선 영덕교도 포함됐다. 시는 신규 방음터널 공사를 할 때는 강화유리 등 화재에 강한 소재를 사용할 계획이다. 강화유리가 아크릴 소재에 비해 가격이 높아 부담이 큰 게 사실이지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뜻에서다. 기존 방음터널에 대해선 내화성 도료를 바르는 등 취약점을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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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범시민운동연합, 공정사회를 촉구하는 가두시위 진행가두 시위를 벌이는 용인범시민운동연합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지난 12월 12일부터 1월 2일까지 용인범시민운동연합(약칭 용시연)이 매주 토요일에 용인 6개 지역에서 현 정부의 국가 정체성 논쟁과 공정사회 촉구에 대한 2인 1조 가두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번 시위는 매주 토요일에 처인구 포곡농협과 둔전농협 앞, 기흥구 기흥역 앞, 동백이마트 앞에서 3시부터 4시까지, 수지구 로얄스포츠 센타 앞과 수지 프라자 앞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 헌법 위계의 문제’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에 관한 시위를 주최한 용인범시민운동연합 대표 황규식은 “문재인 정부 들어 극심한 국가 정체성 논쟁과 내로남불의 모습에 침묵할 수 없어 공정사회를 촉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범시민운동연합은 용인시 각계·각층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가권력을 감시하고, 용인 시정이 바로 세워져 가도록 감독하며 구체적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구성되었다. 아울러 실천적인 시민 행동을 통하여 자유와 정의, 인권과 복지가 바르게 실현되도록 하고 자유 민주주의 교육이 바로 세워지도록 지도·감독하기 위해 연합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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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만개한 ‘휴애리 동백 축제’ 13일 개막사진출처: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제주=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제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11월 13일부터 동백꽃 축제가 개최된다. 날이 조금씩 쌀쌀해지는 시즌, 그에 맞춰 제주 아기 동백이 피아 난다. 분홍 분홍 한 동백꽃으로 물드는 휴애리 곳곳에서 이쁜 추억과 사진을 남겨볼 만하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6만6천㎡ 규모의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동백꽃 명소로 인기가 대단하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올해 예년보다 일찍 동백꽃이 개화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공원 내 동백올레길, 동백온실, 동백정원 등 다양한 동백꽃 전시 공간을 따라 거닐며 곳곳에서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다.남녀노소 방문객들을 배려한 포토존이 여러 곳에 있어 동백과 함께한 아름다운 추억으을 '인생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감귤을 직접 따서 맛볼 수 있는 감귤체험 행사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동백꽃은 축제기간 뿐만 아니라 1월까지 휴애리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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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사랑의 쌀 나눔사)나눔과기쁨 회원들 사)나눔과기쁨 용인지부(지부장 장진철)에서 2018년 2월9일(금)오전11:00에 열린우리교회(담임 박용호목사)에서 2018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자졌다. 이날 쌀 나눔 행사는 1부예배, 2부 사랑의 쌀 나눔 행사로 진행되었다. 1부예는 사회 박용호목사, 섹소폰연주 정운영장로, 조응희목사기도, 권영호목사설교, 이철수목사축도로 마쳤다. 축사를 진행하는 박남숙 용인시의회부의장 2부 쌀 나눔 행사는 장진철 용인지부장의 취지 설명과 박남숙 용인시부의장의축사, 김용태목사의 격려사, 용인지부 조성휘 총무의 광고로 마쳤다. 용인지부는 쌀 나눔을 위해 2017년 12월 1달 동안 거리모금을 진행했다. 거리 모금을 시작하는 용인지부 회원들과 정찬민 용인시장(왼쪽 2번쨰)거리모금 장소는 처인 지역에는 우리은행 앞에서, 기흥지역에서는 동백이마트 후문에서 진행하여 모아진 모금으로 쌀 352포를 준비 하게 되었다. 이 쌀은 용인 각 지역으로 분배되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과 기쁨 회원들이 직접 찾아 전달하게 될 것이라 하였다. 거리모금사업본부 라용주목사는 거리모금에 참여하는 활동이 나누미에게 주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고 설명했다. 모금함에 기부금을 넣는 사람들은 가난과 질고를 알거나 가난의 상처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을 길 위에 서게 하신 하나님의 뜻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정성다해 눈길과 마음으로 보듬어 주시고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나눔과기쁨 정신은 네비우스선교 원칙 3가지를 모두 담고 있습니다. 자치, 자립, 자전(사랑나눔)이 핵심 요소입니다. 구세군이 타성에 젖은 이유는 자치와 자립이 어느 정도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한국에서 중대형 교회(교단)이 처한 상황과 다르지 않습니다. 몸으로 비유하면 자치는 머리를, 자립은 영양을, 자전은 운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머리와 영양과 운동의 불균형이 오늘날 한국 기독교의 구조적 문제입니다. 나눔과기쁨은 자전에 관한 열정을 회복하는 운동입니다.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 불균형 상태에 익숙해지다 보니 열정이 사라졌습니다. '우리 삶의 모든 것들이 나눌 수 있다, 나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자각이 생기지 않습니다. 지부장 혹은 본부장 홀로 짐을 지우고 거리에 세워 두고, 심지어는 ’무익한 일’이라고 조롱하고 비난합니다. 하나님은 큰 은혜를 입은 자들이 서로의 짐을 나누길 원하십니다. 나눔과기쁨의 거리모금은 하나님 안에서 연합의 시작입니다. 모두가 부족하기 때문에 불균형 상태를 서로 도와주어야 하나님 안에서 온전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서로 고생하고 혹독한 추위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더 강한 연합을 다질 수 있습니다. 거리모금의 의미를 공감하시는 연합회, 지부, 지회, 나누미 여러분의 참여와 연합을 요청 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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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동백 소담스레 피면 생각나는 그곳…거제 '지심도'100년 동백 꽃터널 장관, 해안 절벽 '마끝'도 볼 만…'통영 장사도'도 10만 그루 동백 만발 2월 첫째 주말인 4∼5일 영남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한때 비가 내린다.동백 원시림이 펼쳐져 있어 '동백섬'으로도 불리는 경남 지심도를 방문해보자. 붉은 동백이 꽃 터널을 만들어 내 한겨울 소담스런 풍경화를 그려낸다. ◇ "토요일 밤 우산 챙기세요"토요일인 4일 오후까지는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저녁부터 경남서부에서 비가 시작된다. 비는 밤 사이 영남 전역으로 확대됐다가 일요일인 5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다. 5일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지만, 경남서부 내륙은 오후에도 구름 끼고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20㎜다.4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1도, 부산 4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10도, 부산 12도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3도, 부산 7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9도, 부산 12도의 분포다. 동백꽃[연합뉴스 자료사진]◇ 붉은 '동백꽃 터널'이맘때면 경남 지심도의 동백 원시림은 붉은 꽃송이를 소담스레 피워낸다. 지심도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에 속한 섬이다. 거제 장승포항에서 남쪽으로 배를 타고 15분이면 닿는다.하늘에서 내려다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 자를 닮아 지심도라고 불리는 이 섬은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동백섬'이라고도 불린다. 100년 이상 된 동백이 붉은 꽃터널을 만들어 내는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지심도의 동백꽃은 매년 12월 초부터 피기 시작해 4월 말에 꽃잎을 감춘다.동백꽃 말고도 지심도는 섬 자체의 풍경만으로도 방문할 만한 곳이다. 지심도 마끝 [연합뉴스 자료사진]가장 먼저 찾아볼 만한 곳은 바로 '마끝', 해안절벽이다.섬의 북쪽 위치한 마끝에서는 거제도의 전경을 볼 수 있다.지심도 해맞이 전망대에서는 남해를 감상할 수 있다.전망대 한쪽에 마련된 두 개의 흔들 벤치에 몸을 맡기고 잠시 동심의 세계에 빠져 보는 것도 좋다.지심도 외에도 '한려수도의 푸른 보석'으로 불리는 통영 장사도에 동백나무가 10만 그루나 자생하고 있어 들러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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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녀 제 오셨네'…남도지방 꽃놀이 어디가 좋을까(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봄을 맞아 남도지방에 가볼 만한 꽃놀이 관광지로는 어디가 좋을까. 한국관광공사는 '남도 꽃 잔치로 놀러오세요'라는 콘셉트의 여행지로 ▲ 전남 장흥 정남진 바닷가 ▲ 경남 거제 지심도 ▲ 경남 양산 통도사 ▲ 전남 순천 선암사와 순천향매실마을 ▲ 제주도 한림읍 한림로 등 5곳을 25일 추천했다. ◇ 정남진 바닷가에서 보내온 동백꽃 편지(전남 장흥군 용산면 묵촌길) = 장흥의 봄은 정남진 바닷가에서 시작된다. 따뜻한 남쪽 바다에서 불어온 봄바람은 묵촌리에 이르러 동백 꽃망울을 터뜨린다. 용산면 묵촌리 동백림은 수령 250∼300년의 고목 140여 그루가 모인 아담한 숲이다. 툭툭 떨어지는 동백 꽃 비를 맞으려면 3월에 찾는 것이 좋다. 묵촌리는 동학 농민군이 싸운 장흥전투를 이끈 이방언의 고향이기도 하다. 광활한 동백 숲을 보려면 천관산 동백생태숲으로 가도 된다. 계곡을 따라 약 20만㎡에 걸쳐 동백 군락지가 형성돼 있다. 장흥삼합을 비롯한 먹거리 천국인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은 토요일과 오일장(끝자리 2·7일)이 서는 날 열린다. 상설 시장·한우 판매장·식당은 매일 영업한다. 문의 전화는 장흥군청 문화관광과 061-860-0224.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 해안선 숲길 따라 수줍게 핀 동백, 거제 지심도(경남 거제시 일운면) = '수줍은 봄'은 경남 거제의 바다에 먼저 깃든다. 붉게 핀 동백꽃이 3월이면 해안선 훈풍을 따라 소담스런 자태를 뽐낸다. 장승포항 남쪽의 지심도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동백 군락지 가운데 한 곳이다. 원시림을 간직한 지심도의 식생 중 50%가량이 동백으로 채워지며 동백 터널을 만든다. 지심도의 동백꽃은 12월 초 피기 시작해 4월 하순이면 대부분 꽃잎을 감춘다.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가 꽃구경하기에는 가장 좋은 시기다. 지심도에서는 100년 이상 된 동백이 숲을 이룬다. 해안 절벽이 있는 마끝, 포진지를 거쳐 망루까지 둘레길을 걷는 데에는 2시간가량 걸린다. 거제도 남쪽 우제봉 산책로 또한 해금강 등 주변 바다 비경이 어우러져 동백꽃 보는 재미를 더한다. 도다리쑥국, 물회 등은 거제의 봄을 더욱 향긋하게 채우는 별미다. 문의 전화는 거제시청 문화관광과 055-639-4172.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 봄바람에 실려오는 짙은 매화 향, 양산 통도사와 김해건설공고(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외) = 해마다 2월이면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가 꽃을 피운다. 신라 시대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의 법명에서 비롯됐기 때문에 '자장매'로 불리는 이 매화는 고고하면서도 화려한 자태가 보는 이의 넋을 잃게 한다. 수령은 약 350년에 이른다고 한다. 양산시 원동면 일대도 매화 명소다. 영포마을을 비롯해 쌍포·내포·함포·어영마을 등에 매화 밭이 조성됐다. 특히 영포리 영포마을에는 매화나무 2만 그루에서 폭죽이 터지 듯 꽃이 피어난다. 개인 농원인 '순매원'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낙동강 변에 있어 매화 밭·강·철길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날 수 있다. 통도사에 홍매화가 필 무렵에는 김해건설공고에는 '와룡매'가 꽃잎을 연다. 매화나무 모양이 용이 꿈틀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기어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와룡매라 불린다. 매화가 만발할 무렵이면 교정에는 꽃을 보려는 사람들과 삼각대에 카메라를 단 사진작가로 넘쳐난다. 김해건설공고 인근에는 수로왕릉, 국립김해박물관 등 가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유적이 많아 꽃구경을 핑계삼아 봄나들이를 떠나볼 만하다. 문의 전화는 양산시청 문화관광과 055-392-3233, 김해시청 관광과 055-330-4445.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 여린 꽃그늘 아래 매화 향기에 취하다, 순천 선암사와 순천향매실마을(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외) = 전남 순천 선암사의 매화는 '선암매'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불린다. 수백년 동안 꽃을 피워낸 고목은 천연기념물 488호로 지정됐다. 매서운 겨울 추위를 견디고 꽃망울을 터뜨리는 매화나무들이 종정원 담장을 따라 고운 꽃그늘을 만들어 여행자는 그 아래에서 짙은 매화 향기에 취한다. 순천향매실마을에는 선암사와 다른 풍광이 펼쳐진다. 산자락을 따라 자리한 마을이 하얀 매화로 구름바다를 이루는 듯하다. 마을 단위로는 전국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매화나무 재배지이다. 주민들은 매화가 만개하는 시기에 축제도 연다. 문의 전화는 순천시 관광안내소 1577-2013.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 봄꽃이 가득한 제주 나들이(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외) =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맞이하고 싶다면 제주로 떠나보자. 한림공원은 수선화와 매화가 차례로 꽃을 피우며 봄맞이에 나선 여행자를 유혹한다. 한림공원의 수선화·매화정원에는 60년생 능수매· 20년 이상 된 백매화·홍매화·청매화가 꽃을 피운 수선화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꽃동산을 이룬다. 봄꽃 외에도 아열대식물원·산야초원·재암수석관·연못정원 등 볼거리가 많다. 노리매에서는 매화를 비롯해 수선화, 유채, 하귤 등 제주의 봄에 한껏 취할 수 있다. 동양 최대의 동백 수목원인 카멜리아힐은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다양한 동백꽃이 쉬지 않고 피어 늘 붉은 카펫이 깔린 것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뽐낸다. 봄에 꼭 봐야 할 것으로 제주들불축제를 빼놓으면 섭섭하다. 문의전화는 한림공원 064-796-0001, 노리매 064-792-8211, 카멜리아힐 064-792-0088.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chunjs@yna.co.kr